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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전문 기업 매이드 ‘3D 프린팅 파일럿 생산 라인 개소식’ 개최

2024-04-08

고부가 SiC 3D프린팅 및 대형 금속 구조물 적층 기술 혁신과 생산성 개선 통한 산업군 다각화 전략
WAAM 3D 프린팅 기술로 공정 간소화 및 비용 절감으로 대형 금속제품생산 혁신 사업 본격화

3D프린팅 전문 기업 매이드(대표 조신후)가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파일럿(Pilot) 생산 라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반도체, 우주 및 원자력 분야 학계, 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대형 금속 제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WAAM (Wire Arc Additive Manufacturing)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

WAAM은 금속 와이어를 고온의 아크열로 녹여 한층 한층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반도체 대형 금속 지그, 우주 로켓 발사체, 원자로 구조물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매이드기업은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에서 지난해 8월 분사 창업한 3D프린팅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 우주, 원자력 등 산업에 필요한 고부가 SiC(실리콘 카바이드) 3D프린팅과 대형 금속 구조물 적층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SiC는 고강도, 우수한 고온 물성 및 내부식성을 갖고 있는 소재로 반도체, 원자력 등 첨단 산업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단단하고 깨지기 쉬워 가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난삭재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매이드가 개발한 바인더젯(BJ) 3D프린팅 공법은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소결 없이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절삭가공 법보다 공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함으로써 현재 약 30톤 분량의 SiC 프린팅 생산 캐파를 연내 약 60톤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이드는 지난해 10월, 기술 보증 테크밸리 선정을 통해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에트리(ETRI)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으로부터 26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확보한 바 있다.

제조 혁신을 통한 ‘생산의 자유’, ‘세상 만물을 프린팅하다’라는 기업 정신을 가진 매이드 기업 조신후 대표는 “이번에 갖춘 생산 장비들을 운용하며 공정 최적화 및 생산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3D프린팅이라는 제조 혁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링크: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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